2023.08.08

프로젝트를 마치며…

개인적으로 실제 AWS 를 Terraform 으로 관리하고, Djagno, Next, 리액트 등 새로 배우는 것들을 사용한 점. 배포 프로세스도 고려하고 혼자서 모든 과정을 진행했던 점에서 뿌듯함을 느꼈다. 그만큼, 내 기준에는 해당 프로젝트가 실제 서비스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디자인과 기획) 실제 실무에서는 코드리뷰, 마케팅과 관련된 GA나 데이터 수집 등등 고려할 부분도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개인프로젝트 이기도 하고..)


사실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뿌듯함보다는 자괴감이 더 많았고, 수많은 삽질을 통해서 프론트-백엔드-데브옵스를 이해하는 과정이 되었다. 적어도 후회가 남는 프로젝트는 아니었다. 흔하디 흔한 게시판 프로젝트이지만, 스스로 생각을 하고, 주어진 문제 상황을 혼자 극복하면서 개인적인 성장을 하게 된 것 같다.


서버 유지 비용

서버 유지 비용으로 8만 5천원 정도가 나온다. 한달에 치킨 2마리 값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프로젝트 2~3개 더 하는 경우 수입보다 비용이 더 나가는 상황이다. 또한, 트래픽도 없고… 굳이 항상 돌려야 할까 생각도 들어서 프로젝트 서빙을 그만 두게 되었다.

Screen Shot 2023-08-09 at 7 55 13 PM

이런 비용적인 문제도 있었고, 프로젝트 목적 자체에 회의감이 들기도 하였다. 너무 흔한 주제이기도 하고, 기능적인 부분은 거의 다 구현되어있기 때문에 그 외에는 디자인적은 부분에 따른 것이나. 기획을 하지 않는 이상 발전이 없을 것 같았다.


프로젝트 계기 리마인드

내가 이 developer discovery 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다시 리마인드 하고 정리해보면…


  • 강의를 분류 -> 추천 하는 서비스 : 강의 콘텐츠를 가져오는 이슈가 존재(저작권이나 크롤링 이슈) -> Discovery 처럼 개발자 저널 프로젝트로 변경
  • 서비스 레벨까지 진행해보자 : 생각보다 봐야할 것들이 많고, 개발 외에 다른 분야도 공부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느끼게 됨.


이 두가지로 결론이 났다. 서비스 레벨까지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실제 AWS 에 사이트를 서빙하는 것으로 대체 되었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기획 등은 트래픽이 없기도 하고, 시간 상 기획, 디자인 모두 진행하는 것이 개발 능력 향상과는 관련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모든 일을 혼자서 할 수 없다 라는 것도 알게 된 경험이다.

그래도 개인 프로젝트를 하면서 의미가 깊은 삽질과, Terraform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젝트를 마치면서… 이번 실패와 관련해서 다음에는 현명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법에 대해 고려 해볼 예정이다.

소스코드는 모두 공개 되어있고, 아래 깃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백엔드 레포

🔗 프론트 레포

🔗 인프라 레포



Leave a comment